프레드릭 제임슨(Fredric Jamesons) 과 포스트모더니즘

인문사회과학모임을 위한 발제

 강윤주

 

 프레드릭 제임슨에 대하여
bullet그의 글쓰기: 매우 복잡하고 긴 문장 구조 -- 이는 세계를 단순하면서도 다면적으로 이해하려는 그의 노력 때문, 그의 글을 읽는 즐거움도 무시할 수 없다.
bullet싸르트르와 아도르노가 그의 위대한 스승.

제임슨의 3가지 Phase

1. "Das politische Unbewusste"
bullet제임슨은 6,70년대의 프랑스와 독일 이론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꾸준히 기울여 온 결과로 80년대 문화 분석에 있어 성공을 거둠. Das politische Unbewussete는 제임슨의 첫번째 Phase의 시작물.
bullet6, 70년대 대표적 작품들:

Sartre. The Origins of a Style. New York 1961 (Reprint 1984)

Marxism and Form: Twentieth Centurz Dialectical Theories of Literature. Princeton 1971.

The Prison-House of Language: A Critical Account of Structuralism and Russian Formalism. Princeton 1972.

bullet전통적으로 막시스트라는 것은 경제적 Basis위에서 모든 문화적 상부 구조를 분석한다는 것을 전제. 이런 의미에서 제임슨 역시 막시스트의 범주 안에 넣을 수 있을 듯. 이런 위치에는 두가지 고전적, 이론적인 어려움이 있는데, 그 첫 번째는 어떤 Mechanism을 통해 하부구조가 상부구조에 영향을 미치냐 하는 것을 설명하는 데에 있다. 어떻게 경제 구조가 그것과 직접적으로 연결 되어 있지 않은 상부 구조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가? 두 번째 좀더 중요한 문제는, 어떻게 상부 구조 Kategorie에 의존하지 않고 경제 Basis를 설명할 수 있는가? 결국 이런 문제들은 문화 영역에서가 아닌 경제 영역에서 설명되어질 수밖에 없는 것.
bullet이런 문제에 대답하려는 의도의 책이 바로 Das politische Unbewusste. 언어와 문학평론을 통해 의미의 가장 사소한 Variation도 놓치지 않는다. 막스적 분석을 통해 차이점들을 제대로 가려내려는 것이 그의 의도. "Oekonomie를 분석하는 것이 바로 문화를 분석하는 것 -- 문화적 대상물이 형태를 갖추어 가는 경제 Prozessor 속에서가 아니라 생산과 수요가 이루어지는 심리적 과정 속에서."
bullet모든 (문학적) 텍스트의 가장 바닥에는, 특정한 정치 경제적 틀 안의 개인들로 구성된 사회적 관계들을 잠재적이든 드러내서든 보여주는 정치적 Fantasie가 깔려있다. (이 점에 있어 제임슨은 기독교적 전통의 영향을 받았는데, 그 중에서도 가장 최근의 중요한 영향은 Northrop Frye의 저작. 막시스트 전통에 서서 이 문제를 지적한 비평 이론이라기 보다. 종교적 관점은 개인과 사회에 대한 비사회학적 접근을 가능케한다.)
bullet제임슨의 입장은 문학 비평과 문화 비평의 전통에 서 있을 뿐 아니라 특히 고전 막시즘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 제임슨의 주요 관심사는 어떤 Mechanismus가 개인적 Fantasie 와 사회 조직을 형성하는가이다.

2. "Postmodernism - or, The cultural Logic of Late Capitalism"
bullet위의 책이 제임슨의 이론을 이해하는 데 열쇠가 된다면 Postmodernism은 그의 역사관을 이해하는 데 열쇠가 됨. (미국에서의 PM50년대터 시작된, 문학 비평에서의 움직임인데, 사실은 institionalisiert된 모더니즘 운동과 연결시켜 생각할 수는 없는 일.)
bullet제임슨에게 있어 PM은 주체 문제나 테마에 관한 문제가 아니라 상품 생산 방식에 관한 문제. 제임슨의 생각은 만델의, 현 상태 다국적 자본주의를 자본주의의 새로운 단계로 규정하는 것과 밀접한 연관이 있다. PM, 리얼리즘이 자본주의적 산업 발전의 초기 단계를 규정해준 것처럼, 또한 모더니즘이 제국주의와 독점 자본주의의 경제적 움직임의 반영인 것처럼, 후기 자본주의를 보여주는 문화적 형태.
bullet문화 생산품이 시장에서 완전히 상품화된 이 시기를, 제임슨은 해석하기를, 문화 정치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 때로 본다. 곧 문화 정치가 경제를 근본적으로 바꾸어 놓을 수 있는. (참고로 아도르노는 예술의 상품화를, 예술이 독자적 성격을 상실하고 경제 발전에 종속되어 버린 것으로 해석했다.)
bullet영화사에 나타난 세가지 Phase:

리얼리즘 -- 고전적 홀리우드 영화

모더니즘 -- 유럽의 5,60년대 (고다르를 위시한) 영화

포모 -- 70년대 초반의 영화들
bullet영화는 고급 예술과 대중 예술의 경계를 소멸시키고 문화와 경제 영역을 가로지르는 것.

3. "The geopolitical Aesthetic"
bulletcognitive mapping-- 제임슨에게 매우 중요한 개념. 한 개인이 자기가 살고 있는 사회를 개인적으로 어떻게 받아들이고 소화해내느냐 하는 것을 이해하기 위한 방식. 왜냐하면 지도를 그린다는 것은 한 개인이 자신의 영역 안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상황들을 겪어나가는가 하는, Praxis와 밀접한 연관이 있기 때문. 이런 의미에서 자기 인식의 지도를 그린다는 것은 다시금 정치적 무의식의 과정을 위한 메타포이기도 하다.
bullet영화 분석은 늘 비교를 통해 해야 한다는 것. 영화는 그 영화의 지역적 정치적 콘텍스트와 영화로서의 global한 텍스트 안에서만 제대로 이해 될 수 있다. 영화는 그 자체로서 세계 문화권 안에서 그 위치가 어디에 속하는가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포스트모더니즘(이하 포모) 의 이론들 (Theories of the Postmodern)

 

1. 포모 문제 논의에 앞서서
bullet포모는 미학적 문제이자 정치적인 문제.
bullet포모에 대한 여러 가지 입장은 현존하는 지금 시대를 어떻게 규정하느냐를 보여주는, 근본적으로는 매우 정치적인 문제.
bullet제임슨에게 있어서 포모 논의에 있어 기본적으로 전제되어야 할 문제는 소위 말하는 소비 사회와 초기 자본주의 사이에는 라디칼한 구조적 차이점이 존재한다는 사실.
bullet또한 모더니즘이 무엇인가를 먼저 확실히 해두고 가야.

2. 포모 논의의 4가지 입장

Pro-Modernist 이자 Anti-Postmodernist - Hilton Kraemer "The New Criterion": 보수적

bullet모는 아직도 생생하고 활동적인 모더니즘의 authentisch 한 추진력을 재생한 것에 불과.
bullet고전적 모더니즘의 작품과 거장들이 보여주는 도덕적인 책임감
bullet포모는 근본적으로 비도덕적이며 파벌 만들기와 허튼소리로 대표되는 피상적인 것.
bulletThe new Criterion을 팔기 위한 이데올로기: 신보수주의적 문화의 반혁명을 꾀하고 가족주의와 보수적 종교를 보호한다.
bullet베트남 전쟁으로 대표될 수 있는 미국의 60년대: 그 전쟁에서의 교훈들은 절대 잊혀 질수 없는 것. (그래서 크래머의 주장들은 설득력이 없고 풍요한 50년대와 아이젠하워 시대를 그리워하는 향수병에 가깝다.)

Pro-Modernist이자 Anti-Postmodernist - Juergen Habermas: 진보적

bullet크래머와 마찬가지로 모더니즘의 미덕을 주장하고 포모를 거부.
bullet하버마스에게 있어 포스트 모던의 악덕은, 그 자신도 주창하고 있는 모던의 미덕, 곧 부르조아적 계몽주의나 유토피아 정신을 포스트 모던이 모욕한다는 점에 있다. 아 도르노와 마찬가지로 하버마스 역시 근본적으로 negativ하며 비판적인 great high modernism의 유토피아정신을 찾는 데 노력. 그러면서도 다른 한편으로 그의 정신은 아도르노의 생각과 맥을 달리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인간 이성이 아우슈비츠라는 야만으로 이끌었다는 아도르노와 달리 Liberalismus의 약속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고, 평등이나 시민 정신, Humanisms나 언론의 자유 등으로 대표되는 시민 정신에 대 한 믿음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 있다.
bullet이 점에 대한 제임슨의 생각: 독일의 특수 상황. 전후 매카시즘과 그 압력, 지식인들의 좌파적 성향에도 불구하고 침묵했던 좌파 등은 서구 다른 역사에서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성공적인 매카시즘의 승리로 이끌었다. 새매카시즘과 소시민 문화라는 독일의 특수 상황에서 하버마스의 시민 사회 정신 주창은 옳았을 수 있고 high modernism이라는 old form 역시 오랜동안 bewahren될 수 있었다.

Pro-Modernist 이자 Pro-Postmodernist - 쟝 프랑소와 리요따: 진보적이자 보수적

bullet포스트 모더니즘을 high-modernist 와 동일하게 보려는 시각
bullet새롭게 출현한, 현시대적이거나 postcontemporary적인 문화적 생산을 광범위하게 싸잡아서 "포스트 모던"이라고 본다. 부분적으로든 전체적으로든 포모는 구 highmodernism의 재생산. 그러나 단순히 모더니즘의 유산을 따르는 것이 아니라 그것의 발전된 의미의, 현시대 포스트 모더니즘은 모더니즘이 가지고 있었던 장점을 새로운 기운으로 되살리겠다는 약속으로 보여진다.
bullet리요따의 해석은 상당히 사회적이고 정치적으로 보이는데, klassische Kapitalismus를 뛰어넘는 새로운 정치적 체제에의 약속. 재정비된 모더니즘에 대한 비젼은 곧 이런 의미에서 새로운 사회에 대한 믿음과 분리될 수 없다.

Anti-Modernist 이자 Anti-Postmodernist - 만프레도 타푸리: Venetian architecture historian

bullet리요따에 반대되는 입장
bullet진보적이자 보수적
bullet모더니즘을 거부: negative, demystifying, "critical" 한 성격의 모더니즘. 자본이 도구화 되었다. 모더니즘 운동의 예술가나 사상가들이 시도한 자본의 도구화를 막는 일 때문에. 그들의 시도는 전제적인 조직과 후기 자본주의의 통제를 불러왔고, 이런 의미에서 타푸리가 내린 다음과 같은 결론은 당연하다고 볼 수 있다.
bullet"사회 조직의 radical한 전이 없이 radical한 문화 전이를 기대할 수 없다."
bullet포스트 모더니즘: 역시 거부. 포스트 모더니즘을 high modernism의 퇴보로 본다.

* 앞서의 이론가들과 달리 리요따와 타푸리는 모두 explicitly political figure .

  1. 리요따: 미학적 변화에 있어서의 최고 가치를 혁명적 입장으로까지 생각.
  2. 타푸리: 고전적 막스주의에 입각.

* 그러나 사실 둘 다 공히 안티 막시즘과 다를 바 없는 포스트 막시즘에 입각.

  1. 리요따는 그의 혁명적 미학"을 정치적 혁명"의 낡은 생각으로부터 분리하려고 애를 써 왔는데, 그는 정치적 혁명"이란 것을 스탈린주의적이거나 고리타분한 것으로 여겨서 새로운 후기 산업 사회의 질서에는 맞지 않는다고 생각.
  2. 타푸리의 묵시록적인 전체적 사회 혁명에 관한 언급은 자본주의의 전제적 시스템이란 Konzept를 내포. 그 개념은 곧 수많은 막시스트들을 분열로 이끌었던 Konzept.

 

3. 제임슨의 포스트 모던에 대한 생각

   (Postmoderne - Zur Logik der Kultur im Spaetkapitalismus)

포모를 둘러싼 논의에 대한 입장

bullet많은 정치적 입장이 가진 한계: 포스트 모던을 moralisch 한 잣대로 재려는 것.
bullet부패한 것으로 보는 입장이든 문화적으로 또한 미학적으로 건전하고 긍정적인 의미의 innovation으로 보건간에.
bullet그러나 진정한 의미의 역사적이고 변증법적인 분석은, 특히 그 분석이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에 관한 것일 때에는, 절대적 도덕의 잣대로 재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 제임슨의 생각. 변증법은 선과 악"을 뛰어넘는 어떤 것이어야 한다.
bullet중요한 것은 우리가 포스트 모던의 문화 속에 살고 있다"는 것. (이점으로 미루어 볼 때 제임슨 역시 모던과 포스트 모던을 시대적으로 구분하고 있다. , 포스트 모던이라는 것이 존재하며 모던과 구분된다고 보고 있다.) 그러나 그것을 무시"하는 것이나 무작정 환영"하는 것 양쪽 모두 자기 도취적이거나 위험한 생각. 포스트 모던에 대한 이데올로기적 판단은 결국 우리 자신이나 "artifact"에 대한 것.
bullet누구도 어떤 역사적 시기 전체를 일반적인 도덕적 판단이나 어떤 식으로든 층위지어진 정확성 혹은 대중심리분석으로 싸잡을 수는 없다. 고전 막스적 시각에서 볼 때 미래의 맹아는 이미 현재에 존재하며 분석이나 정치적 Praxis 양쪽으로부터 개념적으로 분리되어야 한다. (빠리 꼬뮨에서 막스는 "have no ideals to realize"라고 했다. 그당시 노동자들은 단지 구 자본주의적 질서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새로운 사회 질서를 갈구 하고 있었다. 바로 구 자본주의적 질서에 그를 위한 힘이 태동되어 있는 것을 모르고.)
bullet데카당스의 마지막 징후로서의 포스트 모던적 자기 만족을 꾸짖는 입장이나 포스트 모던을 새로운 기술적 유토피아의 선구자로 생각하는 양쪽 입장 모두 (진정으로 포스트 모던을 정의하기에 어울리기보다는) 체제로서의 후기 자본주의가 수행하는 사회 구조의 재편성과 함께, 문화 자체의 일반적 변경 안에서 새롭게 생산된 문화적 상품을 평가하기에 더 적당한 듯하다.

후기 자본주의 시대의 문화 논리에 대해

       1) 미학적 대중주의의 유포
bullet전통적 의미의 고급 문화와 대중, 혹은 소비 문화의 구분이 없어지고, 대신 내용이나 형태에 있어 아도르노나 미국의 New Criticism, 신비평파가 예견했던 문화 산업적인 상품들의 범람.
bullet포모를 전혀 새로운 사회 형태로 주장하는 이론들은 이데올로기적 목적을 보여주는데, 그건 곧 새 사회구조는 더 이상 고전적인 자본주의가 가지고 있는 문제, 대표적으로 계급 투쟁 같은 것이 일어나질 않는다는 식의 주장.
bullet이런 주장은 물론 막스주의적 전통과 정면으로 대치되는 것; 그래서 대부분의 막스주의자들은 이런 식의 포모 이론에 격렬하게 반대해왔는데, 그 중 예외: 에른스트 만델은 그의 책 Spaetkapitalismus에서, 이 시대는 historisch적으로 새로운 형태의 사회이며 더욱 더 rein 한 Kapitalismus를 보여준다고 주장.
bullet제임슨은 스스로 밝히고 있기를, 자신은 이러한 만델의 영향을 받았으며 포모의 문화현상들은 만델이 주장한 rein한 형태의 자본주의를 그대로 보여주는 것에 다름아니다.

       2) 문화적 Dominate로서의 포모
bullet포모를 한 시대로 규정짓는 것(Periodisierung): 제임슨은 한 시대를 "무엇의 시기"라고 규정짓는 것의 위험성을 잘 알고 있다. 끊임없이 흘러가는 시대의 시작과 끝을 규정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우겨넣으려는 시도의 위험성. 그렇기 때문에 제임슨은 포모를 문화적 Dominante로 보려고 함. 문화적 Dominante 라는 건 그 문화적 Dominante에 종속되어 있는 다양한 스펙트럼의 특징들이 그 우성적 존재들과는 아주 다르지만 현존하고 있고 또 병존한다는 걸 뜻한다.
bullet제임슨 역시 포모적 특징이 모더니즘 시기라고 구분지어졌던 시기에 이미 나타났었다는 점을 인정. 하지만 그 시대에는 포모적 특징들은 사회에서 받아들여지지 않고 공격적으로 받아들여졌지만, 지금 시기에는 포모적 특징들 --이를테면 불명료한 성격, (Obskuritaet), 성에 대해 공공연히 이야기하는 것, 사회나 정치를 노골적으로 경멸하는 것 등 - 이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닌, 자연스러운 문화로 받아들여지고 있다는 점에서 포모 시대.
bullet제임슨이 꼽고 있는 포모 문화의 특징들: 미학적 대중주의의 유포, 문화 생산물들의 깊이 없고 의미 없음, 역사성의 부재, 의미의 해체 등등을 들고 있다.
bullet포모 문화는 모더니즘 시대까지만 해도 가능했던, 대상과의 거리 두기를 불가능케 한다. multinationlen Kapital은 전자본주의 시대에 머무르고 있는 영역(이를테면 무의식이나 자연: 녹색혁명에 의한 vorkapitalistisch 제3세계 농업의 파괴, 대중매체와 광고 산업, 아도르노적 의미에서의 문화 산업)을 침범해서 점령한다.
bullet포모 시대의 문화 산업은 그래서 이 혼란한 "Realitaet"를 가능한한 묘사해주는 하나의 시도로 보아야 한다.
bullet치유 불가능한 다국적 혹은 후기 자본주의의 세계 체제라는 이 현실이 직면하고 있는 문제는, 이 현상을 positiv하게, 혹은 더 나아가서 발전적으로 생각하는 데에서 풀릴 수 있다는 것. 앞에서도 말했다시피 포모의 이런 현상들은 새로운 형태의 사회주의의 완성을 위한 Vorbedingung 이라는 것.
bullet다국적 자본주의 시대의 미학을 재현하기 위해서는 cognitive mapping, 곧 인식적인 지도를 머리속에 그려나가고 그 좌표대로 나아가는 것이 필요.